뜬금없이 선글라스 회사에서 MAMA (M.net Asia Music Awards)에 대하여 블로깅 한다 해서 의문이 생기셨죠?

아니 SEESUN(시선안경)이 국제 뮤직어워드랑 무슨 상관이겠지 하셨겠지만 의외로 많은 연관이 있답니다.

<MAMA 2015>

 MAMA는 1999년부터 M.net KM festival로 시작되어 10년간 국내에서 개최되다가 2001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싱가폴을 거쳐 현재 4년째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인 음악팬들의 축제의 장입니다.

그 사이 국내 뮤지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K-POP의 위상이 점점 더 해져 가고 있죠.

전 세계 16개국에 동시 TV,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MAMA는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는 상상 이상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소위 한류라는 물결이 큰 파도가 되어 전 세계로 뻗쳐 나가고 있는겁니다.

 근데 MAMA는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이 아니라 그 속에서는 알게 모르게 많은 비즈니스들이 이루어 지고 있답니다.

CJ E&M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상생 (相生)’이라는 모토로 음악적 컨텐츠뿐 아니라

뛰어난 품질의 다양한 한국 제품을 선정하여 MAMA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의 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MAMA 당일 관람자수가 1만여명,  프리위크 기간 동안 하루 1만 7천여명( 총 7만여명),

생방송 동시 시청자 수를 감안한다면 그 홍보효과와 산출되는 경제적 효과는 어마어마하다는 계산입니다.

 현대의 비즈니스는 단순 하나의 컨텐츠나 제품을 통해 이루어지는 형태에서 ‘융복합’

즉 다양한 컨텐츠들이 맞물리고 얽혀서 수많은 다양성이 파생되는 형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MAMA는 음악페스티벌의 성격을 넘어선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상할 수 있는

충분한 요소를 갖춘 거대 매개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MAMA Pre-week at HK Plaza Hollywood>

 이런 준비된 행사에 저희 SEESUN(시선안경)이 당당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안경 및 선글라스 브랜드로 선정되어 

 CJ E&M, 동반성장위원회 그리고 KOTRA와 함께 MAMA에 지난 11월 다녀왔습니다.

선정된 업체의 제품들은 프리위크(pre-week) 기간동안 홍콩 중심지의 Plaza Hollywood에서 4일동안

CJ E&M이 주최하는 행사와 더불어 판촉전을 진행하였고 이 때  홍콩 시민들이 보여주신 반응은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40여개 업체가 판매한 수익이 약 1억 4천여만원정도라니 한국제품의 열기를 느끼실수 있겠죠?

 특히 이번에 SEESUN(시선안경)이 런칭한 SUR Ultem Sunglasses collection은

지난 중국 열병식때 박근혜 대통령님이 착용하셨다는 걸 아는 홍콩분들도 상당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MAMA Pre-week에 전시된 SEESUN(시선안경) SUR sunglasses collection >

 수많은 홍콩 시민분들이 직접 SEESUN선글라스를 써보신 후 그 가벼움에 놀라고 편안함에 좋아하고 디자인에 만족해하시니

하루 종일 서서 오시는 분 한 분 한 분 설명해 드리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 Awesome” “Great”를 연발하시는데 그저 감사하다는 인사밖에 할 수 없었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쓰신지도 모르고 방문한 시민들도 써본후 왜 한국 대통령이  쓰셨는지 이해할 것 같다며 한국안경 최고라고 하니 뿌듯할 따름이었습니다.

 국내 특허기술로 렌즈포함 총 중량 26g의 믿지 못할 무게에 세계 3대 디자인상 Reddot Design awards를 수상하였고

거기에 SEESUN(시선안경)의 motto “편안함”을 덧붙여서 만들었는데

쓰시고 불편하다고 느끼시면 한국 대표안경 SEESUN(시선안경)이 아니겠지요(은근 저희 제품 자랑중입니다…

 4일간의 Pre-week를 마치고 MAMA 2015 본 행사가 열리게 되어 Hong Kong Airport옆의 Asian Expo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서 MAMA가 준비한 또 다른 비즈니스장이 열려지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이 행사는 CJ E&M, 동반성장위원회(KCCP) 그리고 KOTRA가 함께하여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획하였습니다.

 MAMA에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그와 연계된 수많은 업체들과 바이어들이 초청되고 방문합니다.

그렇게 열려진 Pre-week에 이은 또 하나의 플랫폼 MAMA Korean Goods Biz-matching입니다.

앞선 Pre-week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었다면 이 행사는

B2B즉 상호간에 필요한 조건에 맞는 업체들이 정해진 시간속에서 서로간에 필요한 부분을 찾고 그에 따라 비즈니스를 이루어 가는 과정입니다.

 Kotra홍콩무역관에 의해 사전 Matching된 중화권 바이어 700여명이 선정된 한국 제품들을 보고 만지고 계약이 이루어지는

MAMA안의 무역 상담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MAMA가 공연이랑 시상만 하는 줄 아셨다면 이제 하나 더 아시게 되었습니다. ㅎ

<MAMA Biz-matching행사장으로 가시는 길>

<Korean Goods Show case>

<SEESUN SUR Sunglasses collection on Show case>

 Biz-Matching 이 이루어지는 Hall로 가는 길에 2015 MAMA Korean goods Show case를 발견하였습니다.

시상식 Hall 바로 옆에 설치 되었었는데 이 곳은 입구 바로 옆이라

시상식을 기다리는 수 많은 관람객들이 반드시 지나가야할 곳이었습니다(주최측의 세심한 배려 감사 드립니다).

 SEESUN(시선안경)은 Show case 입구 왼쪽 젤 상단에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 Pre-week 때도 입구쪽에 주시더니 계속 본의 아니게 좋은 위치만 선정이 되었네요.)

<Biz-Matching booth>

 MAMA 당일8시간동안 열린 Biz-Matching 중에 감사하게도 미리 Matching 되지 않은 많은 바이어들도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해외 바이어분들뿐 아니라 국내 정-제계 인사분들도 많이 오셔서 SEESUN(시선안경)을 알아보시고 격려 해주고 가셔서 지친 마지막 일정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SEESUN(시선안경)은 홍콩, 중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지아에 이미 계약된Distributer가 있어서 브랜드 계약을 원하는 몇 몇 바이어분들이 계셨지만

양해의 인사를 드리고 차후 더 좋은 기회로 만나자고 약속만 하였습니다.

저희 외에도 다른 한국 업체들, 특히 화장품관련 업체들이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한국 제품들의 우수성과 관심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MAMA 2015 본행사중>

 약 일주일간의 긴 여정 속에서 SEESUN(시선안경)은 MAMA를 통해서 많은 가능성을 보고 또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수많은 홍콩시민을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피드백을 통해 SEESUN(시선안경)이 나가야 할Global Marketing 전략을 고민할 수 있었고

SEESUN(시선안경) Sunglasses의 품질과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K-Culture가 이끌어가는 한류(韓流)라는 물결에 편승해서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도 좋지만

이에 반해 제품의 질이나 디자인이 그만큼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독이 되어 부메랑이 되어 오리라 생각합니다.

SEESUN(시선안경)은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난 K-Con행사 Bloging으로 찾아 뵙겠습니다!